1조8600억원 기록,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

SK(주)의 7월 매출이 유류제품 판매단가의 상승으로 증가했다.


SK(대표이사 신헌철)는 7월 매출액이 1조8583억원을 기록하면서 6월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13%가 증가했다고 25일 잠정공시했다.

 

SK에 따르면 부문별로 전년동기 대비 7월 석유사업 매출은 1조3016억원으로 8% 증가했으며 화학사업은 4691억원으로 25% 증가했다. 특히 윤활유사업의 매출은 886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고유가 지속으로 인한 판매단가 상승이 전부문에 영향을 끼쳤으며 화학과 윤활유사업에서 각각 BTX생산량 증가, 수출물량 증가가 매출 증가의 추가적인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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