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기ㆍ에너지 대상’ 개인(절약)부문 …원가절감 등 기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 제1발전소 지함청 운영실장(58)이 지난 21일 한전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전기ㆍ에너지 대상’에서 개인(절약)부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지함청 실장은 1975년 입사해 32년 동안 재직하면서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원전 건설과 안전운영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지 실장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노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개인(절약)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 실장은 발전소 고장정지와 인적실수 예방 및 자연재해 대비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월성 3호기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월성4호기의 총1250일간 3주기 무고장 연속 안전운전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원전 안전운영 능력과 예방정비 기술의 우수성을 국내ㆍ외에 알리기도 했다.
 
또한 계획예방정비 공기 단축, 창의적인 업무개선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발전소 설비 및 운영방법 개선으로 발전소 이용률 향상에 기여해 원전 안전성 확보는 물론 에너지 수입 대체효과와 에너지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지 실장은 원자력발전소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 이외에도 초대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에 대한 홍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250회 이상의 강연 활동을 펼치는 등 원자력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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