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기ㆍ에너지 대상’ 개인(절약)부문 …원가절감 등 기여
이날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지함청 실장은 1975년 입사해 32년 동안 재직하면서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원전 건설과 안전운영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지 실장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노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개인(절약)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 실장은 발전소 고장정지와 인적실수 예방 및 자연재해 대비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월성 3호기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월성4호기의 총1250일간 3주기 무고장 연속 안전운전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원전 안전운영 능력과 예방정비 기술의 우수성을 국내ㆍ외에 알리기도 했다.
또한 계획예방정비 공기 단축, 창의적인 업무개선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발전소 설비 및 운영방법 개선으로 발전소 이용률 향상에 기여해 원전 안전성 확보는 물론 에너지 수입 대체효과와 에너지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지 실장은 원자력발전소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 이외에도 초대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에 대한 홍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250회 이상의 강연 활동을 펼치는 등 원자력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