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계 바이오매스로 이산화탄소 2만2000톤 감축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대구지사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사업이 산자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등록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의 이번 인증은 소각열을 활용한 용인, 분당지사의 배출 감축사업 인증에 이어 세번째다.

 

공사는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연간 2만2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대비해 배출권을 사전 확보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초 강남지사 LNG연료전환사업을 CDM사업으로 UN에 공식 등록 한 바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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