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전문업체인 SKC㈜가 태양광전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국내 반도체 구조 세라믹 분야 1위 업체인 솔믹스를 인수한다.

  

SKC는 솔믹스를 모두 287억원에 인수, 최대주주가 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회사가 확보한 지분은 28.2%다.

 

솔믹스는 실리콘, 실리콘카바이드, 알루미나 등을 이용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업체다. SKC는 솔믹스의 잉곳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전지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SKC는 전자세라믹, 자동차ㆍ항공ㆍ우주용 세라믹, 바이오ㆍ환경용 세라믹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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