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산업단지와 북면 성원아파트 일대

전북 정읍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인 전북에너지서비스가 배관을 증설해 가스 공급량을 늘린다.

 

1일 전북에너지서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초 가스공급을 목표로 총 33억원을 투입, 정읍시내 제 2.3산업단지와 북면 성원아파트 706가구 등에 배관 11km를 증설할 계획이다.

 

구간별로는 상동 수봉원 - 연지동 전라병원, 수성동 주유소 - 제 2산업단지, 북면 성원아파트 - 북면 제 3산업단지 등 세 곳이다.

 

회사는 이 구간에 이어 제 2산업단지와 북면 농공단지, 제 3산업단지 내 일부 업체에 대한 배관 공사도 착수할 예정이다.

 

전북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우선 지역 내 공동주택과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에 대해 가스를 공급한 뒤 점차 일반 주택 지역에 대해 사업성을 검토해 신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2004년 농소동 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올 11월 말 현재 정읍지역의 18%에 해당하는 총 9509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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