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사의 협력사 지원사업에 시너지 창출 기회 마련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은 6일 사업처 회의실에서 '전력그룹사 중소기업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전력그룹사 전체의 중소기업지원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남부발전 주관으로 구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력그룹사 중소기업 지원 통합시스템’은 발전 6사 및 한국전력기술, 한전 KPS, 한국원자력연료, 한전 KDN등 전력그룹 내 10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날 시연회는 각 회사별 지원사업에 대한 실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공공구매 및 협력연구개발 업무를 전산화해 전력그룹사 전체의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 운영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협력연구개발 관리업무를 온-라인(On-Line)화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제출서류 간소화 및 수작업 업무 축소 등 협력사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이 시스템은 총 10개 부문 23개 사업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 그룹사별ㆍ사업별 실적 데이터 베이스, 협력연구개발 및 공공구매 실적 관리업무 전산화, 중소기업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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