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어 자산인수 협상팀 등 9명에 1억3500만원 시상

효성은 일년간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거둔 직원 9명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로는 ▲굿이어와의 타이어코드 장기공급 및 자산인수계약(타이어보강재PU 이양상 부장, 김형경 부장, 박형민 차장, 이환 차장) ▲파이프용 PP특화제품 판매확대(PP/DH PU 강태형 차장, 성기호 대리) ▲대형전동기 유럽시장 진출(기전PU 강우구 차장, 신문환 차장, 밀라노법인 마이클 파파도플로스) 등 3개 공적사항에 대해 9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중 굿이어와의 32억달러 타이어코드 장기공급 및 자산인수 계약은 타이어업계 최대규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미국, 브라질, 룩셈부르크 등 4개 공장의 자산실사와 인수협상에 참여하고, 인수 후에도 공장들이 조기정상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올해 회사가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성과와 발전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목표달성의 강한 의지와 일에 대한 열정을 발휘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수상자들의 모범적인 행동과 업무자세가 전사에 전파돼 우리의 역량을 한차원 높이고 회사의 성장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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