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가 개인정보보호마크인 'e프라이버시(ePRIVACY)‘를 획득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회원사에게 제공하는 정보공개홈페이지(www.kpx.info)에 대해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마크인 'e프라이버시(ePRIVACY)‘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마크 인증제도는 인터넷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관리수준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이 마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지침 등에 기초한 개인정보취급 관리 및 개인정보 침해 예방활동 등 8개 분야 86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받아 통과해야 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의 이용이 확대되면서 개인정보의 침해, 무단유출, 매매 등 불법적 피해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인터넷 이용자의 개인정보의 효과적인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정보공개홈페이지의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선정은 그 동안 정보공개홈페이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한 노력들을 외부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향후에도 개인정보보호의 지속적인 보안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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