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신년축사> 함윤상 한전KPS 사장/미래성장동력의 지속 발굴 '세계 최고'로 비상
<2008 신년축사> 함윤상 한전KPS 사장/미래성장동력의 지속 발굴 '세계 최고'로 비상
  • 권석림
  • 승인 2008.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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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로 한 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새해 새아침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맡은 바 소임을 훌륭히 완수하고 이렇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면서, 올 한해 한전KPS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07년은 그 어느 해보다 열정을 담은 변화와 끝없는 도전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알찬 결실을 거둠으로써 사명변경으로 재탄생한 '한전KPS주식회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및 해외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이루어냄과 동시에 그동안 추진해 온 혁신활동을 통해 한전KPS의 고객들에게 끊임없는 ‘무한감동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명품정비회사’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회사는 1982년 처음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문을 연 이래 지난 한 해에만 해외사업 수주액 1억 달러를 달성하는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으며, 지난달 증시상장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미래 기업가치를 확보하고 정비시장 경쟁체제 도입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같이 우리가 이룩한 놀라운 성취는 그 동안 정비라는 전력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온 한전KPS의 저력과 위상을 단적으로 말해 주는 고무적인 결과라고 믿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저와 경영진을 믿고 따라주신 직원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는 공공부문에 대한 투명성 및 효율성을 지향하기 위한 정부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국내의 발전 정비대상설비 증가와 WTO 정부조달협정 (WTO Government Procurement Agreements), FTA 등 국내 정비시장의 개방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들에게 있어 ‘기회와 위협요인’이 교차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숨가쁘게 돌아가는 무한경쟁의 경영환경 속에서 우리 함께 앞날을 생각하고 자문해 봅시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를 지속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진정한 초일류기업이 될 수 있습니까?” 그 해답은 바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고 타성에 젖는다면 우리는 실패한 것이며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의욕으로 새로운 변화에 도전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이루기 위해 올해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속가능 경영체제의 확립’입니다.


지속가능발전 국제기업협의회 의장을 역임한 듀퐁의 채드 할리데이 회장이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의 공통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성 개념을 기업경영에 얼마나 잘 적용했는지의 여부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이 미래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기관, 정부, 금융계, 학계, NGO 등이 각자의 체계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가 경제발전과 전력산업의 견인차를 수행해 온 우리 회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가 추구해 나가야 할 지속가능경영은 경제, 환경, 사회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기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궁극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기업의 가치를 증진시키며, 나아가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환경자원을 보전하고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사회적인 책임을 포함하여 경제적인 성과까지 창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앞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 운영함으로써 윤리경영과 청렴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며, 노사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실천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ERP 시스템과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경영혁신 활동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또 하나의 모범적인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하나의 노력들이 열매를 맺게 될 때 우리회사는 ‘최상의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세계 최고의 종합플랜트 서비스 회사’로 더욱 높이 비상(飛上)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야 합니다.


현재 세계는 산업간 경계가 붕괴되고 산업간 융합이 급속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회사가 직면한 정비시장 개방 및 경쟁체제의 도입 움직임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장개척과 미래성장동력의 발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국내 전력시장은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추세로 2015년 이후에는 연 1% 미만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해외사업을 비롯한 대외 및 태양광, 풍력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서 활로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기존 발전정비시장에서의 지위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고장정비 실현을 통해 우리 한전KPS의 정비품질이 세계 최고임을, 우리 한전KPS가 아니면 안되게끔 고객들이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객들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우리의 ‘명품정비’가 더욱 빛을 더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 회사만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2008년 새해에도 변화의 물결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강자에겐 기회가 약자에겐 위협이 될 것이며, 준비된 자에게는 도전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물리적 국경은 있으나 경제적 국경은 사라지고 있으며, 일류는 더욱 발전하고 이류와 삼류는 힘없이 쓰러지는 냉엄한 적자생존의 원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50년, 100년을 바라보며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우리 회사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경쟁력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바로 ‘정비기술력’과 30여년간 여러분들이 몸으로 익혀 온 노하우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와 함께 핵심기술을 확보해 나아가야 함은 물론 효율적인 R&D 투자기반을 구축하고 지금까지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원전 정비기술을 확보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계획예방정비공사의 공정관리 표준화 및 최첨단 신장비를 적기에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등 정비지원체계를 시스템적으로 효율화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넷째,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주력해야 합니다.


기업의 발전은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그 인재가 지닌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 성패가 가려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자격 취득과 연계한 교육훈련체계를 확립하고 국제기준에 적합한 슈퍼바이저 자격운영의 내실화를 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글로벌 조직역량 개발에 초점을 두고 직원들이 글로벌 감각을 가지고 세계화 전략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문화 혁신을 실행에 옮겨나갈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우선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협력적 노사문화의 정착과 같은 성숙한 기업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협력적 노사문화는 전력설비의 안정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은 것입니다.

우리의 노사화합은 언제나 고객들의 관심사항이며, 고객만족을 위한 필수요건입니다.

그동안 소중하게 지켜온 노사화합의 전통을 이어받아, 올해도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중지를 모으는 한편, 회사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 장  함 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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