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戊子)년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불철주야 열심히 일한 여러분들과 함께 새해를 맞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공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우리 공사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하고 값진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KESCO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트러스트(TRUST) 경영을 대·내외에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객섬김 실천', '윤리경영의 정착', '창조·혁신의 추구', '미래변화의 주도'라는 경영방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중장기 경영전략 로드맵'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과거에 수동적으로 답습해 왔던 불합리한 관행을 원칙과 상식에 맞도록 개선하였으며, 이제까지 당연시 해왔던 모든 것을 고객 중심, 직원 중심으로 변화시키면서 서번트 리더십을 강조해 왔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고객 여러분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는 스피드콜 제도도 바로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영기반을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고 정부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혁신수준평가 5단계 달성 등 경영혁신 선도기관으로 우뚝 섰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공사의 노력과 함께 전기업계에서 종사하시는 일선 관계자들이 대국민 전기안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그동안 공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전기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욕구도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21세기 현대 복지국가에서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안전은 스스로 지킬 때 확보될 수 있다는 의식을 갖고, 2008년 한 해는 KESCO의 발전과 전기인들의 무궁한 번영을 위해 한마음으로 희망찬 새해를 일구어 나갑시다.

끝으로 무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뜻대로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元旦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양    재    열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