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니스테탈 본사 인근 1만5000㎡ 규모…1000여명 고용 창출도

SMA가 내년 세계 최대의 태양광 인버터 공장을 신축하며 태양광 인버터 시장 선점에 나선다.

SMA는 27일 태양광 인버터 수요 충족을 위해 독일 니스테탈 본사 근처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인버터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약 1만5000㎡에 이르는 이 대형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1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건립될 공장은 이산화탄소 무배출형으로서 친환경적으로 설계되고 거의 자급자족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갖추며, 신규 생산라인은 현 생산 능력의 약 3배에 이를 전망이다.

이를 통해 SMA는 태양광 인버터 분야의 마켓리더로서 앞으로도 많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태양광 인버터 생산라인 설치로 SMA는 향후 태양광 분야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대응할  태세다.

SMA는 태양광 인버터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수치상으로도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MA 관계자는 "태양광 인버터 생산 능력 확대는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며 첨단 생산 라인의 최적 설계에 따라 SMA는 추가 비용 감축을 실현할 수 있다" 면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 인버터 공장에는 최고 1000 명의 새 직원이 채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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