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병로)은 최근 충남 태안군 의항2리 일대에서 기름 제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 20일에 서울 재단 임직원 40여명, 26일에는 서울 재단 및 대전 전기에너지관 직원 20여명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 40여명과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방재작업에 참여한 재단 직원은 “실제로 와서 보니 TV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에 할 말을 잃었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태안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태안군이 빠른 시일 내에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재단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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