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정부 부처 가운데는 처음으로 정책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한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했다.

 

31일 산자부에 따르면 지속가능 보고서에는 산업정책과 무역ㆍ투자정책, 자원ㆍ에너지정책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정부조직내 행정혁신과 에너지ㆍ자원 활용의 개선 상태, 조직내 노동여건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한 평가도 포함됐다.

 

이번 작업에는 산자부 내부 관계자 외에 포스코,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책임시민센터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1467명의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도 활용됐다.

 

산자부는 앞으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한편, 홈페이지(www.mocie.go.kr)를 통해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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