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서

과학기술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지구온난화 대응 기술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제2회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사업 범부처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관련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산ㆍ학ㆍ연과 정부 9개 부처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해보다 2개 부처(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가 늘어난 9개 부처가 화석연료 대체기술,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기술, 온실가스 회수 처리 흡수기술과 영향평가 및 적응기술 등 4개 분야 229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이번 워크숍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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