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 기대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과 인하대학교(총장 홍승용)가 경인지역 산학협력 클러스터 공동운영에 합의했다.

남부발전과 인하대는 최근 경인지역 산학협력 클러스터 공동운영에 관한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발전회사 중 최초로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발전산업과 관련,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협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남부발전-인하대 경인지역 산학협력 클러스터' 공동운영 협정은 경인지역의 발전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발전산업 관련 중소기업 10~15개를 선별해 기업회원으로 구성하고 남부발전이 클러스터 운영에 관한 사업 기획과 총괄을 맡는다. 인하대학교는 인력 및 기술과 기자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영기술에 관한 정보교류 활동, 연구개발 협력 및 기술제휴, 컨설팅 등 기업회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이번 산학협력 클러스터 운영으로 우수 중소기업과 대학과의 긴밀한 인적ㆍ기술적 네트워크 형성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또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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