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 증가 등으로 작년 지구 평균온도가 58.23℉(14.57℃)로 역사상 가장 더운 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미 항공우주국(NASA)과 해양대기청(NOAA)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난 12일 보도했다.

포스트에 따르면 작년 지구 평균 온도는 지난 1950년의 지구 평균 온도 56.93℉(13.85℃)보다 화씨를 기준으로 1.3도(섭씨 0.72도) 높은 것이다.

이와 관련 NASA는 2005년(58.3℉)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지구 평균 온도가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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