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보일러 대리점 간담회 통해 공격경영 의지 다져

메이저 보일러사로 성장하고 있는 롯데기공(대표 신영재)이 공격경영과 대리점 친화정책을 통해 '가스보일러 15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장식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시 조선호텔 임해전홀에서 회사 임직원과 대리점 사장단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가스보일러 대리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Action 2008'을 주제로 지역 대리점간 화합과 판매 활성화를 통해 판매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본사의 영업ㆍ판촉ㆍ제품개발 및 서비스 정책 등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영재 롯데기공 사장은 "지난해 영업실적은 목표를 초과해 매출 450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달성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특히 보일러 사업부가 전년대비 매출액 30%, 판매수량 10% 성장이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 해는 향후 업계 메이저 회사로 성장하는 전기를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올해는 가스보일러 사업 확대를 위해 영업 및 판촉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기공은 평소 회사 영업 정책에 적극 호응하면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광주 동구 롯데대리점 등 18개점을 우수 대리점으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롯데기공은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를 생산해 20년 넘게 보일러를 생산해 왔으며 침제 국면을 맞고 있는 보일러 시장에서 내실있는 성장세를 이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새해부터 다채로운 컬러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하이큐500'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 제품은 PCB 회로, 기수분리기, 삼방변 등에서 기존 제품보다 기능과 성능, 디자인 측면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롯데기공은 이달말께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수렴한 국내 최고급 하이큐 콘덴싱 보일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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