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실란 생산에 특허 활용 예정

소디프신소재(대표이사 하영환)는 모노실란(SiH4) 중에 포함되는 미량 불순물을 저비용ㆍ고효율로 제거해 초고순도의 모노실란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디프신소재는 "취득한 특허를 다양한 소자의 박막 원료로 사용되는 초고순도 모노실란 생산에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LCD 특수가스, 2차 전지 소재, 특수 연마소재 등 특수소재 분야  제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소재 전문기업으로 1982년 설립돼 199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분의 34%가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업체인 동양제철화학 소유다. 


대우증권은 "주력 제품인 NF3의 4분기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하는 등 실적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태양전지 핵심 연료인 모노실란은 고성장 신규사업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