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태양광발전소에 추적식 적용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파루(대표 강문식)는 선경중공업㈜에 10억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루는 선경중공업이 오는 4월 전남 영암군 군서면에 완공 예정인 태양광발전소에 추적장치 및 500kW급 태양광 구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종현 파루 이사는 "태양광에너지는 고유가 시대의 새로운 대안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파루는 태양광 조건을 두루 갖춘 호남지방을 거점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공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루는 국내 최초로 광추적 센서방식을 채택한 트랙커를 개발, 최대 1도 이내의 정확한 위치 추적을 실현한 기업이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이 회사의 트랙커는 경사풍속 25m/s, 수평풍속 40m/s, 66.5m/s의 돌풍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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