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곽영욱)이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투명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3일 서울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제31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제4회 투명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투명경영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가 기업의 투명성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으며 올해 수상기업으로 남동발전과 KT, 교보생명보험이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인사, 노무, 환경 등 윤리경영 요소별 융화를 통한 시너지 유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 윤리경영’ 실천 ▲직원과 협력회사, 고객 등과 상생하는 ‘더불어 경영’ 실천 ▲UN 글로벌 콤펙트 10대 준수과제 이행 철저 등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과 실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과 이수영 경총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등 재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투명경영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는 수상기업들을 축하했다.


곽영욱 사장은 “남동발전은 인간존중, 자연애호, 사회공헌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저렴하고 질 좋은 전기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고자 노력해 왔고, 고객ㆍ주주ㆍ지역사회 등 각종 이해 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 또한 중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경영, 신뢰경영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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