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가 2007년도 통합방위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서울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국회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 통합방위 관계자 등 20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제41차 통합방위 중앙회의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의 200여 국가중요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은 영광원자력본부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던 업적을 토대로 지역 행정관서, 군부대, 경찰 등 통합방위 유관기관으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대 테러업무, 방사능방재 등 유사시 우발상황에 대비해 탁월한 통합방위 능력을 평가받았다.


또 정ㆍ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로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영광원자력본부와 함께 고리원자력본부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회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원자력발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해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통합방위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심교 본부장은 “원자력 발전의 기본임무 수행을 위해 시설방호, 대테러, 방사능방재 등 통합방위 업무분야에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통합방위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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