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함윤상 한전KPS사장 선임

사단법인 한국발전정비협회(협회장 함윤상)가 지난 24일 서울 그린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함윤상 한전KPS사장, 황규호 산업자원부 경쟁기획팀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개시를 선언했다.

초대 회장에는 함윤상 한전KPS사장이 선임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함윤상 사장은 “안정된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설비정비 업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협회의 발전과 권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규호 팀장은 축사를 통해 “고도의 기술집적을 요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발전정비업무가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한전KPS 등 정비업체가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회가 발전정비산업 발전의 모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발전정비협회는 한전KPS(주), (주)금화PSC, (주)일진정공, 석원산업(주), 한국플랜트서비스(주), (주)원프랜트, 에이스기전(주) 등 우리나라 발전설비 중 주요설비인 보일러, 터빈(가스 복합터빈 포함), 전기설비의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총 7개 국내 발전설비정비업체가 모여 지난 1월1일 설립됐다.
  
협회는 앞으로 발전설비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들 간에 미래지향적인 지식ㆍ정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양질의 전력공급 및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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