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인재개발원서 선후배 사원간 멘토링 결연식 개최

LS전선(대표이사 구자열)이 멘토링을 통한 신입사원 양성에 전력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24일 경기 오산 LG화학 인재개발원에서 올해 채용된 신입사원 42명과 선배사원간의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구자열 부회장은 "선배사원(멘토)은 진심으로 후배사원(멘티)을 사랑하고, 신입사원은 선배사원을 존경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모든 일에 주도적으로 임하는 주인정신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신입사원 때의 기억이 가장 오래 간다”며 핵심가치인 “신뢰, 열정, 도전을 통해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결연식에 참석한 팀장들에게는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멘토링 결연식은 과장급 이상 관리자로 구성된 선배사원과 이번에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첫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입사 후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사원들의 업무 노하우 전달은 물론 고충상담 등 개인적인 문제도 해결해 주게 된다.


멘토링 활동은 일대일로 3개월간 진행되며, 이들은 주기적으로 만나 멘토링 성과를 공유하고 업무 외에도 영화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입사한 이현승 사원(법인관리팀)은 “처음에는 조직문화를 몰라 어색했으나 선배사원들이 보여준 따뜻함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며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하고, 멘토링 기간이 좀 짧은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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