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25일 알스톰-두산중공업 콘소시엄과 울진원자력 1,2호기 설비개선을 위한 저압터빈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울진 1,2호기 설비개선 사업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체결한 저압터빈 구매 계약금액은 1186억원으로서 국내분은 두산중공업(주), 국외분은 알스톰이 각각 맡아 공급하게 된다.


이 저압터빈은 2011~2012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울진 1,2호기는 저압터빈을 교체함으로써 설비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정지를 예방하고, 각 호기별로 17MWe 출력증강 효과로 원전 경제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한수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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