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제2기 영어마을 캠프’ 퇴소식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경주시 주민 자녀 대상 프로그램인 ‘영어마을캠프’가 지난해에 이어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됐다.


월성 누키봉사대는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제2기 영어마을 캠프’ 참가 학생들이 대구가톨릭대학교 부설 경주 영어마을에서 3주간의 캠프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월성원자력이 실시하고 있는 영어마을 캠프는 ‘주변지역 학교 원어민 교사 파견사업’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차세대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실시 첫해부터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중ㆍ고교생 50명과 초등학생 60명이 월성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영어 마을캠프를 수료했다.

 

이번에 입소한 제2기 영어마을 캠프 참가 학생들은 지역의 5개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토익위원회의 공인테스트를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정은(양북중 2년) 학생은 “학교에서도 원어민 영어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있어서 예전보다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수업하기가 훨씬 쉬웠다”며 “캠프 생활을 마치고 나가면 영어가 더욱 더 재미있 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앞으로도 영어 원어민 교사 파견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영어마을 캠프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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