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사업제안서 접수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에 참여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의 사업제안서를 2월 1일부터 접수받는다.

 

'10만호 보급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센터에서 선정한 전문기업을 선택,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공단에서 보조금을 지급받는 시스템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만4400가구(공동주택 포함)가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올해 예산은 모두 49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센터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410억원, 대한주택공사가 국민임대주택에 80억원을 지원한다.


센터는 전문기업 선정을 위해 ▲인력 보유현황 ▲시공실적 ▲신용평가등급 ▲시공계획 등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심사, 70점 이상을 득점한 기업 중 입찰단가가 낮은 순서로 예산 범위 내에서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사업제안서는 2월 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2월 27일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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