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이사 구자열)이 임원 부부를 대상으로 히말라야 산행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임원 부부를 대상으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행사를 실시, 재경담당 명노현 상무(47) 부부가 처음으로 9일간의 트레킹을 체험하고 30일 귀국했다.

 

이 행사는 평소 임원들의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져온 구자열 부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임원이 되면 일반적으로 부부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는 점에 착안했다. 일상적인 삶에서 벗어나 함께 인생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구자열 부회장의 의지가 투영된 것이다.


첫 체험자로 나선 명 상무는 "4일 동안 하루 10시간 산행을 통해 네팔 사람들의 겸손을 배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앞으로도 매년 3쌍의 임원 부부를 선정해 도보여행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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