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가 '설맞이 명절음식'을 경북 울진군 주민과 나누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울진원자력본부 울진사랑봉사대(대장 박현택)는 지난달 31일 민족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울진군 한마음 결연가구 90세대 및 울진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떡국재료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설맞이 명절음식 나누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울진원자력본부는 2004년'울진사랑봉사대'창단 이래 주변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년 4차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복지의 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은 과일, 생필품, 명절 음식 등을 함께 나누며 울진사랑봉사대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택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추운 날씨이지만 지역과 화합ㆍ발전하는 울진원자력본부가 될 수 있도록  울진사랑봉사대원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고목리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는 “울진사랑봉사대 덕분에 이번 설날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울진사랑봉사대원들의 손을 꼭 잡았다.
  
울진사랑봉사대는 이번 '설맞이 명절음식 나누기'를 시작으로 2008년에도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수요 계층별로 맞춤봉사를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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