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7년간 2300억원 규모 장기 계약

동양제철화학이 미국 에버그린솔라사에 폴리실리콘을 장기 공급한다.

 

이에 따라 동양체철은 미국 썬파워, 중국 트리나, 국내 넥솔론에 이어 미국 시장에 추가로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 

 

동양제철화학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약 230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에버그린솔라에 공급키로 하고 최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미국 썬파워와 올해부터 5년간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중국 트리나사와 내년부터 7년간 1억2100만 달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연산 1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헴록, 바커사에 이어 세계 5위의 폴리실리콘 공급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