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가 울산ㆍ경주시 청소년을 위한 동계캠프를 개최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2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신불산과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동계캠프 ‘나에게로 가는 징검다리’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 지역과 경주지역 청소년 1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자아 정체감을 확립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김이슬(16, 양북중학교) 학생은 “등산할 때는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고 싶었지만 산 정상에 서고 나니 뿌듯하고 가슴 벅차다”며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스키까지 타서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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