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가 경북지역내 초중고교 성적 우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4일 경북 감포중학교를 시작으로 경북에 위치한 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졸업식에 태성은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성적 우수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이날까지 경북지역 초중고교 11개교의 성적 우수졸업생 71명에게 110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월성원자력은 앞으로도 경북 지역 3개 중학교(감포읍, 양남중, 양북중)재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각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의 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를 위해 월성원자력은 지난해에도 7억여원의 장학금과 학자금을 지원했다.


이용래 대외협력실장은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학실 설치, 도서관 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