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트리히트 육상 35,36 광구…중앙亞 자원개발 확대 교두보 마련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강영원)이 미얀마, 아제르바이잔 탐사사업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에서도 가스전 탐사 사업을 벌인다.
대우인터내셔널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즈벡 국영석유사인 우즈벡네프테가즈(Uzbekneftegaz)사와 우즈벡 북서부 우스트리히트 지역에 위치한 육상 35,36 광구에 대한 탐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지역은 최근 러시아 가즈프롬과 루코일을 비롯, 동북아 국가들의 탐사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이미 가스전의 존재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운영권자로서 앞으로 5년간 탐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석유가스자원 개발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