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체험, 레이싱 관람 등 이책 추억 선물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카트를 즐기고 있는 참가자.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카트를 즐기고 있는 참가자.

[이투뉴스]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지동섭)가 지난 16~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SK ZIC Racing Festival)에 발달장애인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 소속 발달장애아동,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카트와 포디움을 체험하고 레이싱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어머니 김현미 씨는 "아이와 가족 모두가 처음 경험해 보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SK루브리컨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편견 속에 소외받는 분들이 많다”며 "올해로 3년을 맞이한 SK루브리컨츠의 대표 행사이니만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이색 추억을 안겨 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은 SK루브리컨츠가 SK지크 윤활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SK지크 윤활유를 주입한 후 서킷을 달리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페스티벌에는 프로 레이싱 선수들이 참가해 주행 시간을 겨루는 타임트라이얼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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