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협회 등과 사회적 나눔가치 실천 MOU

광주전남본부가 발간한 베트남어 전기상식 책자
광주전남본부가 발간한 베트남어 전기상식 책자

[이투뉴스]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임철원)는 19일 본부 3층 회의실에서 광주 시각장애인협회, 광주 서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사회적 나눔가치 실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본부는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과 몸이 불편한 시각장애인 등 전기사용 편의 사각지대 고객에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본부는 점자와 외국어로 된 전기상식 책자를 자체 발간·배포하고 비콘(Beacon, 블루투스 기반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기기를 개발해 IoT기반 전력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빛나눔 LED등 설치, 노후 전력설비 개보수 및 어린이 1대1 매칭 멘토링, 방학중 전력문화교실 운영, 전력산업 현장체험 등 사회공헌활동도 확대 추진한다.

임철원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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