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교육 소외계층 위한 에너지복지 실현

 

봉화, 영양, 청송 등 학생들이 에너지체험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봉화, 영양, 청송 등 학생들이 에너지체험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와 경상북도는 최근 문경새제 유스호스텔에서 경북 산간벽지학교를 대상으로 ‘BYC 에너지체험캠프’를 개최했다.

BYC는 경상북도 B(봉화)·Y(영양)·C(청송) 등 경북지역 산간벽지학교를 의미한다. 이번 캠프는 경북지역 교육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적정기술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마트홈 등 에너지기술 관련 체험활동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대학생 멘토와 역할공연을 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창의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여 중인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고, 특히 에너지문제 및 해결을 위한 역할극은 참신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춘 본부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에너지교육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넘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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