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 가르며 안산분원 시대 새로운 도약 다짐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 신입직원들이 경영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지난 2일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전기연구원은 3일 남해 창선ㆍ삼천포대교 개통기념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 3월의 바닷바람을 가르며 연구원 발전에 대한 기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경영간부 및 마라톤동호회원 등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입직원들은 마라톤 동호회 선배의 조언을 받으며 한달여 전부터 대회 참가를 준비해 왔다.

신입직원들은 황사가 예보된 흐린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10km를 완주하며 현업에 배치되기 전의 뜻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


남기창 박사는 “연구원 대선배들이신 경영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니 감히 포기할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며 “현업에 돌아가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튼튼한 새 심장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근희 선임연구부장은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로 신입직원들이 선배, 동료들과 함께 했던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한다”며 “현업에 돌아가서도 늘 도전정신을 갖고 연구원의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기연구원은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보여준 연구소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인력들의 건강한 모습과 활기가 다른 직원들에게도 전파돼 함께 격려하는 문화 형성과 새로운 도약 다짐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