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 봉사단 동참 안양천·무심천 5km 구간 친환경 미생물 흙공 1천여개 투입

LS산전이 본사 및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시 안양천과 청주시 무심천 등 지역하천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LS산전 임직원 봉사단이 청주 무심천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LS산전이 본사 및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시 안양천과 청주시 무심천 등 지역하천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LS산전 임직원 봉사단이 청주 무심천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이투뉴스] LS산전 임직원들과 본사 및 사업주 인근 지역 주민들이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초여름 가뭄과 생활쓰레기, 외래식물 유입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하천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LS산전과 환경실천연합회,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최근 안양시 안양천과 청주시 무심천에서 EM(친환경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와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맑은 우리 하천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서 LS산전 봉사단은 지역 생태보고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5km구간에 걸쳐 1000여개의 ‘EM 흙공’을 집중적 투입했다. 

EM흙공은 인체에 무해한 80여 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 악취·독성제거와 산화방지,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본사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과 청주 시민들의 휴식처인 지역 하천의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 보존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민국 스마트에너지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맑은 우리 하천 만들기’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LS산전의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 ‘Let’s Make Green with LSIS’(렛츠 메이크 그린 위드 LS산전; LS산전과 함께 맑은 세상을 만들어요)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Let’s Make Green with LSIS’ 캠페인은 LS산전과 지역사회, 시민단체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이다.

LS산전은 미세먼지, 녹조 등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 방법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관련 활동을 적극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추가로 사업장이 위치한 천안과 부산 지역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생물다양성확보 등 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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