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사업 주요 감축 아이템 연계 추진방안 안내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최근 서울 양재동 엘(L)타워에서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제조‧시공업체, 공단 지역본부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 설명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개요 ▶프로그램 감축사업 ▶극소규모(100tCO2-eq 미만) 감축사업 ▶외부사업 연계방안 등이었다. 프로그램 감축사업은 정부, 지자체, 민간 등이 정책적으로 시행하는 자발적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다.

설명회에서 공단은 외부사업 유형(극소규모‧묶음‧프로그램 감축사업)별 추진주체 및 주요 감축아이템을 연계한 맞춤형 추진방안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개별 업자 중심에서 ESCO 등 사업 주체를 확대, 다양한 외부사업을 추진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오대균 공단 기후대책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진행하는 업체가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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