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투명성 확보 위해 블라인드 면접과정 참여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 도민이 면접전형을 참관하는 블라인드 채용 도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28일 신입직원 공개채용 면접전형에서 도민을 대표하는 단체의 추천인이 직접 면접과정에 참관해 면접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채용과정에 대한 등 도민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작년 9월부터 입사지원서에 전공, 성별, 연령, 출신대학 등을 삭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정규직뿐만 아니라 인턴직원 등 모든 채용에 도입했다.

또 NCS 직무기술서 기반의 채용설계로 직무능력 중심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 채용은 내달 4일 면접합격자 발표 공고 후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과정을 거쳐 같은 달 중순께 최종임용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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