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가산디지털단지로 교육센터 확장 이전
[이투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3일 서울 지밸리(G-Valley) 컨벤션에서 정우택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김정삼 과기부 정보보호정책관 등 주요 인사들과 교육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보안리더 제7기 발대식’을 갖는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교육(Best of the Best)은 정보보안 분야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 1기 교육생 60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6년간 모두 화이트해커 710여명을 배출했다.
올해 7기 교육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1059명이 지원했다. 과기부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심층면접 등을 거쳐 160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내년 3월까지 정보보안전문가들(멘토)과 도제식 교육을 받고,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7기부터는 교육센터가 가산디지털단지로 확장 이전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기존 강남 교육센터보다 쾌적하고 유용한 교육시설을 제공한다. 기존 강의실 위주였던 교육센터를 확장해 도제식 교육에 맞는 멘토링룸과 실습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