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전문가…환경단체와 정부 자문위원으로 다양한 활동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임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사급)으로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사진>을 9일 선임할 예정이다.

이 신임 소장은 서울대 조경학과(1993년)와 환경대학원(1999년)을 마친 후 세종대에서 기후변화정책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국무부 초청 국제연수 및 조지워싱턴대학교 국제대학원 방문연구원 등을 거쳤다.

환경단체에서 폭넓게 활동해 공해추방운동연합 창립회원 및 교육부원, 환경운동연합 간사, 에너지대안센터 사무국장, 정책실장, 에너지‧기후본부 총괄처장 등을 지냈다. 

이외에도 ▶산업부 풍력‧태양광‧수소연료전지 사업단 운영위원 ▶에너지‧자원 R&D기획단 기획위원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에너지산업전문위원 ▶국가에너지위원회 에너지정책 전문위원 ▶전기위원회 전기요금 및 소비자보호 전문위원회 ▶6,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력수급분과 위원 ▶2차 에너지기본계획 전력분과 위원 ▶4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 위원 ▶8차 전력수급계획 위원회 총괄분과위원 및 신재생에너지분과 위원 ▶국정기획자문단 사회분과 전문보좌역(환경·에너지분야) 등을 수행했다. 

현재 산업부 정책심의회 위원(신재생에너지‧전력정책) 및 가스수급위원회 위원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 및 기후변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운영위원 ▶경기도 에너지위원회 위원 ▶충남도 기후에너지전력위원회 위원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 내정자 취임에 따라 고재영 현 소장은 공단 수요관리이사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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