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500세대에 가스 타이머콕 무료설치

삼천리 직원이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
삼천리 직원이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세대 및 노인정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을 개시했다.

삼천리는 지난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공급권역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1500세대에 타이머콕을 보급하고, 노후된 가스배관의 교체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가스 타이머콕은 맞춰 놓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 등을 예방하여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삼천리는 가스 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급대상인 저소득층 가구에 다수의 어르신들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설치 작업 시 세심하게 어르신들에게 사용방법을 안내해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2014년부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콕 설치에 적극 나선 삼천리는 소외계층 대상 노후 가스시설의 점검·수리·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활동도 1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 환경조성에 이바지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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