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애월읍 애월리 환경정화 협약

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이 운용하는 청소전용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가 도로 가로길을 청소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이 운용하는 청소전용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가 도로 가로길을 청소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서는 최초로 애월읍 애월리에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가 운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는 도심 및 상가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청소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전기모터로 구동돼 매연과 소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단장 안형철)과 애월읍 애월리(이장 김대철)3애월리 환경정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은 애월읍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애월리 주요 도로에서 가로길 청소전용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를 운행하게 된다. LNG기지 건설 현장 및 진입도로 청소용으로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를 운영해오던 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차원에서 애월리 주요 도로에도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를 운행하기로 한 것이다.

환경정화 협약을 체결한 김대철 애월리 이장은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청소차량 운행에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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