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3개국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

모레노 이탈리아수소연료전지협회 회장이 유럽의 보급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레노 이탈리아수소연료전지협회 회장이 유럽의 보급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기술현황 및 글로벌 친환경 정책을 주제로 ‘2018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과 유럽의 저명한 수소연료전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시대에 대응한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육성 및 기술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원사와 가스자동차 업계 및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자리를 메워 높은 관심을 그대로 나타냈다.

모레노 이탈리아수소연료전지협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유럽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보급 현황에 대해 강연했으며, 요시타케 일본연료전지개발정보센터 이사는 일본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한국 측에서는 허윤실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정책연구부장이 수소산업의 국내정책 및 글로벌 표준화인증동향에 대해, 이어 양태현 에너지기술평가원 PD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정책현황을 소개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연료전지는 미래를 이끌고 갈 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관련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시장 및 고용창출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국가 가스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사는 고압수소용기 및 부품에 대한 안전기준 개발과 수소타운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하고 다양한 응용처에 수소연료전지 제품이 안전하게 보급, 확대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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