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경남장애인체육회에 '온정의 손길'

[이투뉴스]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는 지난 5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에너지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장애인체육회에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0kg과 50만원 상당의 생수 65박스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경남장애인체육회 산하 9개 가맹경기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 '로사의 집'에 전달됐다.

이번 후원은 각종 체육대회 진행 시 부족한 쌀과 생수를 지원,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인재 경남에너지 경영기획부문장은 "전달된 쌀과 생수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하고 있는 도내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에너지는 앞으로도 권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경남장애인체육회 후원뿐만 아니라 2005년부터 경남장애인축구단 '어시스트'를 창단 때부터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도내 중증 장애인들에게 문화·관광·예술 분야 체험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을 촉진시키고 자립 증진을 돕기 위해 장애인 여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장애인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에너지는 이들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