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중앙회·자재공급사, 개선사항 등 논의

한상현 공동구매사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자재 공급사 대표들이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상현 공동구매사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자재 공급사 대표들이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소비자 안전 확보 차원에서 정부 예산으로 지원되는 서민층가스시설개선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자재 공동구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9일 본회 회의실에서 공동구매사업위원회(위원장 한상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 관계자와 자재 공급사 대표들은 올해 서민층가스시설개선사업 자재·공구 공동구매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LPG시설개선 공동구매사업은 총 주문금액이 6월말 기준 86800만원으로 주문건수는 153건에 달한다.

이들은 올해 공동구매실적을 짚어보고 현장의 건의사항과 공급사들의 요청사항을 취합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감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서민층가스시설개선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교체비용을 지원, 가스안전 확보 및 서민층 생활안전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LPG판매협회는 서민층 지원이라는 사업 취지에 발맞춰 사업비 절감과 LPG판매사업자 지원을 위해 가성비가 뛰어난 자재·공구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공동구매사업을 2012년부터 수행해오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