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일정부터 절차와 준비요령까지 전수

12일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경남지역 대학생과 남동발전 직원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12일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경남지역 대학생과 남동발전 직원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청년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구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남동발전 채용담당자 및 신입직원들이 에너지공기업과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채용일정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절차와 준비요령까지 상세히 상담해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입사 3년차 이하 신입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서비스를 도입, 면접노하우와 필기시험 준비방법 등 취업노하우를 전수한다.

멘토링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들은 발전사 업무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료와 교재비 등 경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멘토링서비스는 지난달말 남동발전이 구축한 ‘KOEN 일자리포털 시스템(www.koenergy.kr/job)’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이날 남동발전은 일자리포털을 통해 취업상담을 신청한 진주시 소재 대학생 5명이 채용담당자와를 만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동발전은 청년구직자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NCS특강, 취업설명회 등 내외부 전문가 특강 및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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