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절전요령 홍보 및 ‘문 닫고 냉방영업’ 독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래)는 12일 광주 충장로 상가 밀집지역에서 광주광역시, 광주동구청, 광주에코바이크 등 20여명이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 슬로건으로 여름철 절전캠페인을 가졌다.

본부는 이번 캠페인에서 여름철 절전요령 안내, 에너지 착한가게 동참 등 시민을 대상으로 절전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혀다. ‘에너지 착한가게’ 캠페인은 전국 주요 상권에서 상점들이 자발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 닫고 냉난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상점에게는 ‘착한가게 ’스티커가 부착된다.

본부는  광주 충장로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온도 26℃유지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 닫고 냉방영업하기 ▶영업종료 후 광고조명 소등하기 등 여름철 절전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또 상점에 '에너지 착한가게'스티커를 배포했다.

김영래 본부장은“올 여름철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예상되나, 폭염 등으로 전력수요 급증 가능성이 있다”며 “문 열고 냉방 자제 및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자발적인 절전 실천활동에 주요 상권 관계자 및 주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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