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 실무자회의…지방협회별 의견 수렴

▲LPG판매협회중앙회와 지방협회 실무진이 LPG판매업 지속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LPG판매협회중앙회와 지방협회 실무진이 LPG판매업 지속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LPG판매협회중앙회가 실무적인 측면에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LPG판매사업자 생존권을 위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19일 충북 괴산에서 ‘2018년 제3차 실무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제4차 이사회 결정사항의 후속대책을 비롯해 공제·공동구매 등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실무자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도시가스 보급확대에 따른 LPG판매업 생존권 대책과 관련해 각 지방협회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이는 각 지방협회별로 LPG판매사업자에게 정부정책 배경과 파장을 상세히 설명하고 대책을 수립키로 한 제4차 이사회의 후속조치다.

이 자리에서 실무자들은 LPG판매업계가 힘겨운 현재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각 지방협회와 LPG판매사업자가 중앙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지역별로 해당권역 사업자에게 정부정책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실무자회는 또 LPG판매업계의 건의사항인 LPG벌크로리 주차구역제, 1톤 이하 소형저장탱크 허가권역판매제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위기대응훈련 상반기 추진결과와 함께 하반기 계획을 논의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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