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현장 안전관리 및 설비점검 강화

▲가스공사 중앙통제소에서 전국의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가스공사 중앙통제소에서 전국의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이 가마솥 같은 불더위로 들끓는 가운데 천연가스 안정적 공급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최대치 경신과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 급증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및 설비점검 강화를 통해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영두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8일 본사 중앙통제소를 찾아 LNG 생산설비 예비율 확보 현황, 하절기 배관이설 등 계통작업에 따른 영향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19일에는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 주재로 전국 상황실 간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방안과 함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사업소별 상황 전파, 자체 위기경보 발령 및 야외 작업시간 조정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은 일일 수급조절 컨트롤 타워인 중앙통제소를 중심으로 한 전국 생산·공급설비 통제체계 확립은 물론, 정압관리소·공급배관망에 대한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강화 등 선제 대응으로 가스 공급은 전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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